감자를 심고 성장을 관리하는 시기에 고민되는 것이 감자 꽃을 제거해야 하는지 고민이 될때가 있습니다. 감자 알에 양분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 줄기의 수량까지 조절했는데 말이죠. 이러한 고민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감자 꽃은 감자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인가?
1. 감자 성장 관리 – 양분 집중
텃밭에 감자를 심기 전에 꼭 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행위는 감자 수확을 위해 감자에 양분을 집중 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가장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은 텃밭에 충분한 양의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토양을 건강하게 만드는 유기질 퇴비를 넣어주고, 주기적으로 추비(웃거름)를 진행해야 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겠죠.
다음으로 불필요한 양분을 소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줄기를 관리해 주는 것입니다.
감자의 줄기가 성장을 시작하게 되면 보통 3~5개 정도의 줄기를 생성하면서 무성하게 성장을 하는데, 약 2개의 줄기만 남기고 모두 제거를 진행해야 줄기로 가는 불필요한 영양분을 막을 수 있죠.
2. 감자 성장 관리 – 감자 꽃
이렇게 줄기 관리까지 진행하면서 감자의 성장에 영양분을 집중 시키는데, 1가지 고민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감자 꽃인데요. 감자 성장이 잘 진행되고 있는 텃밭의 전경을 보시면 감자 꽃이 많이 피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텃밭에서 성장을 진행하는 기타 작물들을 보면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면 종자 번식을 위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수확하는 열매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는 공식 아닌 공식이 있는데요.
이러한 식물의 특성을 고려할 때, 감자를 성장 관리 시 꽃을 제거해야 한다는 의견과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있네요.
이러한 의견에 대해 저의 개인적 견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경험 상 감자 꽃을 제거한다고 하여 감자 알이 더 굵게 성장을 진행하거나, 감자 꽃을 제거하지 않는다고 해서 감자 알이 작아지는 경험은 하지 못했습니다.
한마디로 감자의 성장에 감자 꽃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자를 다 년간 텃밭에서 키워낸 결과 , 최근에는 감자 꽃은 제거하지 않고,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3. 감자 성장 관리 – 결론
위에서 말씀드린 감자를 심기 전, 토양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건강한 토양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첫번째이고, 토양 살충제를 통해 토양 안쪽의 충으로부터 피해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줄기의 수량을 조절해 불필요한 영양분 소비를 없애준다면 감자 수확시 까지 큰 관리는 필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두싹과 제충국을 활용하여 충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 살포를 진행하고, NK 비료를 추비(웃거름)하여 주는 것도 잊지 않아 주셨으면 하네요.
개인적인 경험 및 의견이겠지만, 앞으로 감자 꽃은 신경 쓰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