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필수템 차콜 브리켓 종류 및 특징

바베큐 필수템 차콜 브리켓(briquette)이라고 하는데? 꼭 필요한 것일까? 바베큐를 진행함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굉장히 중요한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바베큐를 장시간 진행하면서 차콜 브리켓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바베큐를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바베큐 진행시 차콜 브리켓은 항상 여유있게 준비를 하는 편인데요.


오늘은 바베큐 차콜 브리켓에 관련하여 일반적인 상식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볼게요.

바베큐 차콜 브리켓 종류 및 특징

1. 차콜? 브리켓?

캠핑을 가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많이 사용하는 화력은 무엇일까요? 버너를 활용한 고기 굽기 방식도 있지만, 직화를 활용하여 고기를 굽는 방식도 많이 활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직화 준비를 진행할 때 화력을 준비하시면 보통 장작으로 숯을 만들어 사용 하거나 만들어진 숯을 구매하여 활용하기도 하죠. 어떤 분들은 차콜을 활용해 고기를 굽기도 하는데요.

다양한 종류중에서 직화로 가장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한 것이 차콜이라고 개인적으로는 판단이 됩니다. 직화를 통한 고기를 굽기를 위해서 신경을 가장 많이 써야 하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겠죠.

이러한 일정한 온도 유지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재료가 차콜이기 때문이죠.

‘차콜’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고, ‘브리켓’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같은 뜻일까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같은 뜻을 가졌다 판단이 됩니다.

나무 혹은 코코넛 껍질 등의 잔재물을 활용하여 고온 및 고압으로 압축해 일정한 모양 및 크기로 만든 것이 차콜입니다. 곧 성형탄인 것이죠.

브리켓의 경우는 원형의 모습으로서 석탄과 나무의 잔재물등 을 활용해 만들어 진 것이고요. 이렇게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차콜 과 브리켓의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같이 혼용되고 있다고 보셔도 될 것 같네요.

이러한 브리켓의 종류도 브랜드 별로 다양한 것 같습니다. 사용의 차이는 크게 없겠지만, 성능의 차이가 약간은 있는 것 같아. 사용 용도와 성능의 차이를 전문적인 시선보다는 일반적인 시선으로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TIP. 참 숯과 브리켓의 차이

참숯을 만드는 방법은 나무를 직접 태워 만들어지거나, 오븐에 구워 제조가 되는 형식인데요.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나무 내부에 있던 수분 또는 유분이 제거가 되면서 나무의 섬유 구조가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이러한 형태의 참숯을 그대로 활용하게 되면 직화 진행시 특유의 향과 맛을 입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브리켓의 연소 효율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에 화력 관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장시간을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되신다면 바베큐에 적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브리켓의 경우에는 연소 효율은 좋지만, 참숯보다는 향이 부족하다는 판단인데요. 그로 인해 훈연칩을 활용하여 향을 추가해 주어야 한다는 점은 참고 해주십시오.

훈연칩의 종류 및 사용법 구분 – 바로 가기

상황에 따라 참숯을 활용해도 좋고, 브리켓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각자의 환경에 따라 적용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2. 바베큐 차콜 브리켓 종류 미세한 차이

브리켓을 구매하려고 검색을 하게 되면 다양한 브랜드별로 브리켓이 출시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될 것 같은데요. 많이 사용하는 브리켓 관련하여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킹스포드 브리켓과 하트비드 브리켓 패키지 모습



우선 킹스포드(Kingsford)를 말씀 드려보도록 할게요. 킹스포드(Kingsford)에서 출시한 브리켓은 코스트코에서 많이 판매를 진행하기에 많은 분들이 접하시는 가장 대중화된 브리켓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타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브리켓 보다 열량이 부족하다는 평도 많기 때문에 장시간 운영을 해야하는 바베큐에서는 기타 브랜드들 보다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아요. 킹스포드의 경우 직화에 적합한 브리켓이라고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히트비드(Heat beads)의 브리켓은 킹스포드(Kingsford)보다 월등히 열량이 좋다고 합니다. 약 1.5배 수준이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킹스포드(Kingsford) 보다는 바베큐에 굉장히 적합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네요.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것이 바로 웨버(Weber)에서 출시되는 브리켓입니다. 한가지 아셔야 할 것은 웨버(Weber)에서 출시한 브리켓은 4kg과 5kg 두종류의 패키지로 출시가 되어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브리켓을 용량으로 나누어 구분한 것이 아니고, 성능에도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웨버 브리켓 4kg과 5kg  패키지 모습



위 사진을 모시면 우선적으로 브리켓 모양 자체부터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한 점이 다른지 표로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구분웨버(Weber) 브리켓 (4kg)웨버(Weber) 브리켓 (5kg)
재료너도밤나무코코넛 껍질
수량약 104개약 140개
착화시간약 20 분약 20 분
지속시간약 3 시간약 2 시간
사이즈6.5 x 5.5 x 3 (cm)5.5 x 5 x 3.5 (cm)
무게40g39g



원재료 성분이 다른 것을 우선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kg 차이에 따른 수량이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양을 비롯해서 다양한 것들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속 시간입니다. 바베큐에서는 장기간 오래도록 지속되는 브리켓을 선호하기 때문인데요.

지속 시간에서 4kg 패키지로 판매되는 웨버의 브리켓이 1시간 정도 지속력이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5kg 패키지는 직화에 조금 더 최적화 되어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결론 – 바베큐 차콜 브리켓 사용 이유

위에서 설명 드린 내용으로 눈치를 채신 부분도 있겠지만, 계속 말씀을 드린 것은 바로 온도 유지 입니다. 오랜 시간 그릴 내부 온도를 유지해 주어야 바베큐가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많이 사용을 하시는 것 아닐까 싶어요.

로우 앤 슬로우 쿡(Low and Slow Cook)을 지양하는 텍사스 바베큐의 경우, 바베큐를 진행하는 주변 환경에 따라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120 ~ 135도 정도의 그릴 온도를 꾸준히 유지해 약 5시간 이상을 진행하기 때문에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이 브리켓의 지속 시간 아닐까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요리 시간입니다. 바베큐를 진행하는 시간 자체도 오래 걸리는데, 준비 시간도 오래 걸리면 지치기 마련이겠죠.

장작을 활용해 좋은 숯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면, 숯을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되고, 양질의 숯을 얻는다 해도 지속력이 떨어지기에 바베큐 진행시 계속적으로 그릴 내부 온도에 민감하게 대응을 해야할 것입니다.

복합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편리함과 시간 단축 아닐까 싶네요.

브리켓 구매시 장작보다 kg당 단가가 높아 부담이 된다고 말씀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릴의 크기에 따라 조금은 달라지겠지만, 캠핑에서 자주 활용하는 작은 포터블(Portable) 그릴의 경우에는 바베큐 1회 진행시 15 ~20개 정도를 활용하기 때문에 4회 이상을 바베큐를 진행할 수 있다는 계산이 됩니다.

활용 가능 횟수도 생각해 보시고, 브리켓의 용도 및 열량에 따라 브랜드를 결정하셔서 구매하시면 좋겠네요.

‘어떤 브랜드가 최고고, 어떠한 브리켓이 최고다’ 는 것은 존재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각자 사용하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기회가 되신다면 모든 브랜드를 장기간에 걸쳐 활용해 보시고, 제일 맞는 브리켓을 활용하셔서 바베큐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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