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 주 양배추 텃밭에 방문하니 양배추 구가 잘 형성되고, 크기도 굉장히 많이 성장을 하여 수확을 해야 할 것 같아 수확 진행 했는데요. 양배추 총 성장 기간과 수확 시기 판단 및 방법에 대해 오늘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배추 수확 어떻게 판단하고 수확을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1. 양배추 성장 기간 확인
양배추는 보통 2개월~ 4개월 동안 성장을 진행하면서 구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저의 텃밭에서 성장중인 양배추의 성장 기간을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양배추 모종을 3월 30일에 구매를 하여 텃밭에 정식을 했습니다.
약 2개월 동안 성장을 진행한 텃밭이고, 2개월간 추비는 1번 진행을 했어요. (NK 비료 활용)
많은 추비(웃거름)를 주지 않았는데도, 밑 거름이 충분해서 성장을 문제 없이 진행을 하였고, 구의 크기가 마트에서 판매되는 크기 이상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수확이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보통은 양배추 성장 기간 동안 약 2번의 웃거름을 진행한다는 것은 참고해 주세요.)
텃밭에서 성장을 2개월 진행했고, 모종까지 만들어진 기간은 정확히 모르지만, 양배추를 씨앗부터 수확까지 성장 기간을 예상한다면 약 3개월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처럼 모종을 구매해서 성장을 진행한다면 약 2개월이면 수확할 수 있는 정도로 성장할 수 있다고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2. 양배추 수확 시기 및 방법
저는 양배추의 수확 시기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양배추의 크기와 비교하여 결정합니다.
하지만, 수확을 한번에 진행하지 않아요. 집에서 양배추를 소비하는 양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양배추의 구가 마트에서 판매하는 크기와 비슷하거나 작을 때 첫번째 수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 주 양배추 수확을 조금씩 진행하여 집에 가져가고 있고, 너무 오랜 기간 양배추 수확 기간을 둔다면 양배추 구가 벌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금은 일찍부터 나누어 수확을 진행해요.
양배추를 수확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김장 배추를 수확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수확을 진행하면 되는데요.
우선 구가 형성된 주변의 잎은 굉장히 크고 잎줄기가 굵기 때문에 힘으로 눌러 주변의 잎들을 꺽어줍니다. 잎 줄기를 꺽어 없앤다기 보다 눌러서 구의 연결 부분을 잘라낼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잎 줄기를 눌러준 다음, 양배추 구를 한 방향으로 꺽어 주면서 잎 줄기와 양배추 구의 사이 공간을 더욱 벌려 준 뒤, 칼로 경계를 절단하면 끝이 나죠.
어렵지 않게 양배추를 수확할 수가 있고, 분리된 양배추를 보고 불필요한 추가적인 겉 잎들만 정리해주면 마무리 할 수가 있겠네요.
3. 양배추 수확 후, 보관
양배추를 집에 가져오면 크기가 크기 때문에 보관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트에서도 양배추는 소분하여 많이 판매하듯 소비가 많지 않다고 많이 알고 계시죠.
저희 집은 양배추를 소분하여 쌈으로 활용하기 위해 소분을 해 둡니다. 양배추 쌈으로 활용하면 수확한 양배추를 맛있고 빠르게 소비할 수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을 쌈으로 많이 소비를 하죠.
볶음류에 활용하거나, 샐러드에 활용하여 먹기도 좋은 양배추 이기 때문에 소분을 할 때 미리 활용할 방법으로 양배추 재료 준비를 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 매번 양배추를 활용하려고 하면 썰고 재 포장하기 귀찮기 때문에 한번에 양배추 한통을 모두 한번에 정리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수확을 하였고 건강에 좋은 양배추 이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고 싶었고, 빨리 소비되는 방법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