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추비 시기 및 방법 (2차 웃거름)

토마토 추비 시기가 드디어 다가온듯 하네요. 항상 말씀을 드리는 부분이지만 텃밭 및 주말농장에서 성장중인 토마토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네요. 그렇다면 토마토 추비 시기 및 방법 (2차 웃거름)에 대해 조금더 세부적으로 알아보아야겠습니다.

2차 추비 전에 토마토 1차 추비는 언제 했는지 궁금하시죠?

저는 토마토 1차 추비의 경우, 화방을 기준으로 약 3~4개의 화방이 피어났을때 진행을 했습니다. 보통 토마토는 약 8개 정도의 화방을 목표로 주말농장 텃밭에서 키워내고 있기때문에 전체 화방의 수량에서 반이상 성장했을때 진행을 했다는 점은 참고해 주십시오.

 

토마토 추비 시기 및 방법

 

1. 토마토 성장 현황

현재 6월말 정도 되는 시기의 토마토 성장성은 굉장히 빠르게 성장을 진행합니다. 지속적인 곁순을 발생시키며 에너지를 허비하고 있기 때문에 토마토 열매에 에너지를 집중시켜주어야 하는 시기죠. 

꽃이 피우는 화방이 약 7~8개 정도 생성되는 시기고, 토마토 키는 토마토 마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약 2m 정도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2m 지주대를 활용해 토마토를 성장시키기 때문에 쉽게 키는 파악을 할 수가 있습니다.

 

2. 토마토 추비(웃거름) 이유

토마토의 경우, 영양성장과 생식성장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용어가 어려울수 있는데요.

1) 영양 성장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식물 자체의 몸집을 키우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양분을 뿌리와 줄기에 사용하면서 줄기를 굵고 튼튼하게 하면서 잎을 발달시키는 행위라 말씀드리면 이해가 쉽겠습니다.

2) 생식 성장

보통의 식물 및 작물들은 꽃을 만든 다음, 꽃이 지면서 열매를 맺습니다. 몸집을 어느정도 키우게 되면 번식을 위해 꽃을 키워낸 다음 열매를 맺어 씨앗을 토양에 떨어트리는 행위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생식성장이라고 쉽게 이해하시면 되겠어요.

줄기를 무한하게 키워나가면서 동시에 화방에서 꽃을 피워 토마토 열매를 키워낸다는 것이죠. 이렇기 때문에 소모되는 양분이 많아, 양분공급이 굉장히 중요하고, 불필요한 양분을 허비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3. 토마토 추비(웃거름) 시기

그렇다면 2차진행되는 토마토 추비 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토마토를 키우시는 다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2m 지주대를 토마토 옆에 설치해 두셨는데, 토마토의 성장이 2m 정도 성장이 완료되면 웃거름을 진행한다고 하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저의 경우, 화방의 수량을 파악하고 난 뒤, 추비를 진행합니다. 

어찌보면 비슷한 시기가 될 수도 있지만, 우리의 목적은 토마토를 성장성이 좋게 줄기 및 잎을 기준으로 키워 낸다기 보다는 토마토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잘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죠. 화방 자체가 토마토 열매를 수확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줄기 및 잎의 성장성 보다는 화방의 수량으로 파악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토마토 화방에서 꽃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

 

위에서 말씀을 드렸다시피, 1차 추비는 화방이 약 3개가 생성되었을때 진행을 하고요. 2차 추비는 화방이 약 7~8개 정도 생성이 되었때 진행을 하면 되겠습니다.

단, 토마토 텃밭 밑거름을 준비하실때 충분한 양분을 공급했을때의 조건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밑거름 자체가 부족할 경우에는 추비의 시기를 앞당겨 줘야할 수가 있습니다.

 

4. 토마토 추비(웃거름) 방법

웃거름은 보통 NK비료를 활용하여 진행을 합니다. 이러한 NK 비료는 화학비료에 속함으로 뿌리 주변에 바로 주면 작물에게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를 처음 심어줄때 심는 간격은 보통 50cm 기준을 잡아 모종을 심어주고 있는데요.

심는 간격의 중간정도를 기준으로 잡아 뿌리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진행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싶은것은 비료는 공기에 노출되면 성분자체가 증발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토양 안쪽으로 넣어 준 다음 공기와 접촉되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숟가락을 활용한 토마토 2차 추비 진행 모습

비료를 구매할때 동봉된 계량 스푼을 활용하여 10~20g 정도로 기준을 잡아 토마토 2차 추비를 진행하시면 되겠는데요. 이러한 방법은 조금은 불편하더군요. 계량스푼을 활용하는 경우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약하기 때문에 비료를 토양 안쪽으로 넣기 위한 구멍을 파내기 위해 별도의 도구를 같이 활용해야 하는데요.

저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숟가락을 활용하고 있어요. 튼튼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NK비료를 넣어줄 구멍을 뚫고 파낼때에도 손쉽게 파낼 수 있고, 비료를 계량하기도 좋습니다. 숟가락 용량은 약 10g으로 생각하셔서 활용하신다면 큰 무리가 없겠네요. 

저는 밭을 만들때 밑거름을 충분히 넣어주기 때문에 추비를 진행할때는 숟가락 1스푼(약 10g)정도를 진행하고 있는데, 각자의 주말농장 텃밭 상황에 맞게 용량을 조절해서 진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토마토 성장이 더디다는 느낌을 받는 다는 것은, 키 및 줄기의 성장이 눈에 띄게 더디다거나, 줄기 및 잎의 색이 연두빛으로 진한 녹색을 띄지 않는다는 경우를 들수 있고, 잎들의 상태를 보고도 파악을 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토마토 곁순을 제거해주시면서 토마토 전반적으로 형태를 살펴주시는 것이 좋겠네요.

영양 관리도 중요하겠지만, 병충해 관리도 막바지 성장하는 토마토에게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농촌진흥청에서 토마토 병충해관리 및 생리장해 관련 영상이 업로드 되어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더욱더 토마토 성장관리에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추가적으로 토마토를 성장시킬때 필요한 NK비료 및 지주대, 철심타이 등 제가 활용을 하고 있는 부분도 참고하여 주시면 토마토 텃밭 운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